제12회 서울프라이드엑스포 2026.5.30(토) - 5.31(일) ㅣ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 - 3층
제12회 서울프라이드엑스포 PRIDE EXPO 2026
5.30(토) - 5.31(일) ㅣ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3층
스페셜 프로그램
프라이드엑스포의 스페셜 프로그램은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연극, 대담, 댄스 경연,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LGBTQ+ 문화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며, 커뮤니티의 화합과 성장에 기여합니다. 프라이드 엑스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세요.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서울 중구 을지로 281)
디자인랩 2F 서울-온
관람료
스페셜 프로그램의 일부 행사는 유료로 진행됩니다.
스페셜 프로그램 시간표
| 5/30 (토) | |||
|---|---|---|---|
| 13:00 - 14:40 | 클래스 | 드랙 아티스트 3인의 토크쇼: 캠프(Camp)를 통해 배우는 드랙의 미학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
| 13:00 - 18:00 | 영화상영 | 프라이드 리플레이: 단편영화 셀렉션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
| 15:00 - 16:40 | 포럼 | HIV/AIDS 미술 작가 포럼 <Between Us: With HIV & AIDS>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
| 17:00 - 19:00 | 공연 | 오픈마이크 모:임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
| 5/31 (일) | |||
|---|---|---|---|
| 13:00 - 14:30 | 공연 | 프로젝트 프레이 창작극 《효자가수 한박자》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
| 13:00 - 14:40 | 워크숍 | 「미니북 만들어 읽는 독서모임」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
| 15:00 - 16:40 | 포럼 | RUN/OUT <PRIDE EXPO> 토크쇼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
| 15:00 - 16:40 | 워크숍 | FWB 북클럽 <Book Meet Up!>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
| 17:00 - 18:40 | 워크숍 | 내 몸을 더 나답게하는 타투, 직접 체험해보는 핸드포크 |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
스페셜 프로그램 소개
[클래스]
5.30(토) 13:00 - 14:4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드랙 아티스트 3인의 토크쇼
캠프(Camp)를 통해 배우는 드랙의 미학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모습으로 태어난다."
드랙(Drag)은 단순히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극적 장치를 넘어, 사회가 규정한 고정된 미의 기준에 균열을 내고 스스로 설계한 새로운 자아를 선포하는 가장 파격적이고도 정교한 ‘미학적 실천’입니다. 이번 <서울 프라이드 엑스포>에서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드랙 아티스트이자 연구자인 초이 프라이데이의 논문 [캠프의 미적특성에 기반한 드랙 메이크업 디자인 연구]를 바탕으로, 드랙 메이크업이 품고 있는 ‘캠프(Camp)’의 다층적인 매력과 그 이면에 내포된 미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합니다.
캠프(Camp)라는 단어가 낯설어도 괜찮습니다. 이번 시간은 학술적인 딱딱함 대신, 화려한 퍼포먼스와 드랙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수다를 통해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캠프'의 얼굴들을 하나하나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팀 소개
본 세션은 연구자 초이 프라이데이(@Choi_friday)의 연구를 축약한 강연으로 시작하여, 한국 드랙 씬의 독보적인 아티스트 파이오나(@Fiona_the_firequeen)와 호소 테라토(@HosoTerraToma)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이어집니다. 퍼포먼스가 끝나고 진행되는 드랙 아티스트 3인의 토크쇼에서는 마치 친한 친구들의 수다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티스트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론과 실제, 쇼와 대화가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시간은 여러분에게 드랙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줄 것입니다. 지나친 것이 비로소 충분함이 되는 캠프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화상영]
5.30(토) 13:00 - 18:0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프라이드 리플레이: 단편영화 셀렉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영화 11편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상영회입니다.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조명하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크린을 통해 영화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상영작 리스트
<설화의 주인공> 감독 이성식 ⎮ 드라마 ⎮ 27minㅣLQ
소설가 설화의 죽음 이후, 언니 연화는 동생의 연인과 친구들을 찾아가며 감춰진 진실과 마주한다.
<지옥행 프리패스> 감독 권예지 ⎮ 다큐멘터리 ⎮ 15minㅣLBQ
당당했던 레즈비언 정체성을 숨기게 된 이후, 그 이유를 알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경계선> 감독 이재원 ⎮ 드라마 ⎮ 30minㅣL
실종된 전 여자친구의 유일한 지인인 지해는 참고인 조사에 나선다.
<호두나무> 감독 이승채 ⎮ 드라마 ⎮ 19minㅣGQ
김천에 사는 동규는 이태원 집을 안내하러 서울에 왔다가 일본인 불법체류자 신지를 만나게 된다.
<가족의 가족> 감독 안다슬 ⎮ 드라마 ⎮ 17minㅣL
가영은 엄마의 오래된 여자친구 선애로부터 엄마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된다.
<베이비!> 감독 이예은 ⎮ 드라마 ⎮ 15minㅣL
히키코모리 유성은 곧 출산을 앞둔 옛 애인 해원의 전화를 받는다.
<문 좀 열어보세요> 감독 양엄지 ⎮ 드라마 ⎮ 24minㅣL
혼자 사는 수영은 가스 검침원이 마스터키로 이웃집을 여는 장면을 목격한 뒤 불안에 사로잡힌다.
<여름을 지나는 시간> 감독 심나윤 ⎮ 드라마 ⎮ 26minㅣG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소희는 버킷리스트를 핑계로 먼 바닷마을의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春夢> 감독 잇슨 첸 ⎮ 드라마 ⎮ 12minㅣQ
뇌성마비를 가진 청년 옌은 연애를 갈망하는 동시에 간병인 수리야의 몸을 갖고 싶어 한다.
<My Therapist Said, I'm Full of Sadness> 감독 모니카 바네사 테자 ⎮ 다큐멘터리 ⎮ 22minㅣQ
3년에 걸친 치료 과정 동안, 감독은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사랑받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곱씹는다.
<Water Sports> 감독 와미 알카사렌 ⎮ 드라마 ⎮ 19minㅣG
스승의 가르침을 믿던 젤슨과 이페는 무너지는 세상 속에서 그 신념의 한계와 마주한다.
[포럼]
5.30(토) 15:00 - 16:4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HIV/AIDS 미술 작가 포럼
<Between Us: With HIV & AIDS>
HIV 감염인/비감염인 당사자인 미술 작가들의 작업과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포럼
작가들은 자신의 작업을 매개로 HIV를 삶에서 마주한 감정과 관계, 그리고 커뮤니티 내부에서 경험한 시선과 거리감을 풀어냅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HIV/AIDS 치료제와 PrEP 예방법 등 의료적 변화가 있었음에도, 충분히 공유되지 못해왔습니다. 이번 포럼은 감염인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동시에, HIV/AIDS를 둘러싼 낙인을 다시 질문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PrEP이 개인의 선택을 넘어 커뮤니티의 태도와 관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그리고 감염인과 비감염인 MSM 사이의 접점을 어떻게 새롭게 형성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합니다.
팀 소개
김재원 | 작가
영상, 글, 사진을 통해 가시성과 기억, 시공간적 경험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사물과 풍경을 매개로 친밀함과 상실의 감정을 포착한다. 그는 퀴어성과 HIV/AIDS를 둘러싼 맥락 속에서 감염 이후에 남겨진 잔재와 보이지 않는 관계를 수집하며 ‘감염 이후’를 단절이 아닌 겹쳐 머무는 상태로 인식한다. 특정 서사를 재현하기보다 사건이 머무는 방식을 재배열하고 경험자이자 관찰자의 위치에서 포스트-에이즈(post-AIDS)와 생명정치(biopolitics)의 조건을 형식적으로 탐구한다.
최장원 | 작가
입체, 영상,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며 HIV/AIDS, 퀴어 정체성, 감염과 욕망, 생존의 감각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한다.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한 작업은 몸과 기억, 낙인과 친밀성, 취약함과 존엄의 문제를 시각화하고, 사적인 서사를 동시대 사회의 구조와 감각을 비추는 장면으로 확장한다. 감염인의 삶과 퀴어한 존재가 사회 안에서 어떻게 표상되고 배제되며 다시 말해질 수 있는가를 묻는 태도를 바탕으로, 이미지와 물질, 서사를 교차시키는 방식의 작업을 이어간다.
허호(살친구 멤버) | 작가
살친구는 양승욱+허호 2인 멤버로 구성된 아티스트 콜렉티브로 활동하고 있다. 퀴어의 활동이 단순히 퀴어행사만으로 기록되는 것이 아닌 예술활동의 형태로 포섭되고 기록되기를 원한다. 해프닝으로 끝나거나 기록되지 않은 퀴어의 활동에 대해 '예술활동'의 형태로 아카이빙 해 나가려고 한다. 살친구는 퀴어를 관통할 수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 다른 퀴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인지, 퀴어에게 필요한 주제는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사회
남웅 | 미술비평, 인권활동가
미술비평과 인권활동을 하며, 현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상임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HIV/AIDS 인권, 소수자 난민, 퀴어 팔레스타인 운동 등을 이어가고 있는 활동가이다.
[공연]
5.30(토) 17:00 - 19:0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2026 서울프라이드엑스포에서 여러분을 만납니다.
오픈마이크 모:임 ‘UNICON’
“누구나 설 수 있는 10분 무대”
오픈마이크를 통해 각자의 색을 보여주었던 다양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큰 스케일로 확장된 무대 ‘UNICON’을 선보입니다.
노래, 춤, 드랙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커뮤니티의 아티스트와
소모임, 동아리, 개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10분의 무대를 채웁니다.
편하게 즐기시고,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문의 : Instagram @openmic.moim
팀 소개
MC : 차세빈
출연진 : 보리, 아네싸, 초이, 야리, 코드지, 뮤직세이 등 총 13팀
“누구나 설 수 있는 10분 무대”를 모토로,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오픈마이크 모:임”은
퀴어들의 문화 활동이 더 쉽고 다양하게 확장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커뮤니티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무대를 만들어오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4년부터는 이태원 “스튜디오 모음”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문화 예술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연]
5.31(일) 13:00 - 14:3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프로젝트 프레이 창작극
《효자가수 한박자》
웃음과 광기, 한(恨)과 끼가 뒤섞인 트로트 서바이벌 인생극
드랙 바에서 함께 무대에 서던 ‘박자’와 ‘선우’.
더 큰 무대를 꿈꾸던 박자는 어느 날,
모든 것을 끊고 ‘효자가수’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5년 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지만
남은 건 통편집과 예선 탈락 뿐.
정체를 숨기고 ‘효자가수’로 살아가던 박자.
하지만 억눌러온 욕망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터져버리고,
그의 삶은 다시 무대와 엉망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팀 소개
프로젝트 프레이는 퀴어를 주제로 글을 쓰고 공연을 올리기 위해 2022년 결성된 단체이다.
2026.08 (예정) 바비온달과 평생공주
2026.07. (예정) 내시경을 해봤더니 불혹이 나왔다
2026.01. <된다는 가정>
2026.01. <스테이 투게더>
2025.08. 프라이드엑스포 2025 초청작 <404 Not Found : 왕자없음>
2025.08. <CUM_FLEX>
2025.06. <선녀 상승, 나무꾼 하강>
2024.12. <곧.. 산타!>
2024.12. <악아, 불기둥 맛 좀 볼래?>
2024.12. <몸>
2024.08. 프라이드엑스포 2024 초청작 <멸망한다니까 하는 말인데,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어>
2024.06. <베어 지망생은 웅녀의 가호를 받을 수 있을까>
2023.12. <살살>
2023.11. 프라이드엑스포 /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2023 초청작 <why_too_gay>
2023.08. <스테이 투게더>
2022.11. 프라이드엑스포 2022 초청작 <Guest Visit>
2022.05. <fetish>
<워크숍>
5.31(일) 13:00 - 14:4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만들고,읽고, 생각을 나누는
「미니북 만들어 읽는 독서모임」
참여자가 직접 미니북을 만들고,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워크숍
이번 워크숍에서는 Over the Rainbow, SEXUALITY A to Z, 차별금지법 법안 세 가지 키트 중
원하는 디자인을 하나 고른 뒤, 직접 미니북을 완성합니다. 완성한 미니북을 함께 읽고, 각자가
느낀 점과 질문, 인상 깊었던 부분을 나누며 짧지만 밀도 있는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단순히 만들기 체험으로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작은 책을 매개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언어와 감각,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혼자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텍스트를 만나고, 다른 참여자의 해석을 들으며 생각을 확장해볼 수 있습니다.
워크숍은 아이스브레이킹과 참여자 소개로 시작해, 미니북 만들기, 읽기, 소그룹 대화, 마무리
순으로 진행됩니다. 참여자들은 6명씩 두 모둠으로 나뉘어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진행자와
보조 진행자가 각 모둠의 대화를 도우며 서로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참여자에게는 미니북 1권을 만들 수 있는 키트 1종과 전용 키링이 제공됩니다.
직접 만들고, 읽고, 이야기한 시간을 작은 책 한 권의 형태로 가져갈 수 있는 워크숍입니다.
팀 소개
[포럼]
5.31(일) 15:00 - 16:4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스튜디오
RUN with pride, OUT forward together: 자긍심에서 민주주의까지
RUN/OUT <PRIDE EXPO> 토크쇼
“성소수자의 정치 참여는 민주주의를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제12회 서울 프라이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RUN with pride, OUT forward together: 자긍심에서 민주주의까지>는 성소수자 유권자들이 자신의 정치 참여 경험을 공유하고, 민주주의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토크쇼는 다양한 시민과 유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질문들을 솔직하게 나누는 100분간의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토크쇼에는 공익인권변호사이자 무지개행동 공동대표인 박한희, 『태국 민주주의』의 저자이자 학내 민주주의 운동을 이끌어 온 이정우, 2022년 지방선거 출마자이자 혼인평등 소송의 원고인 임아현이 참여합니다. 세 명의 패널은 성소수자 당사자로서 겪어온 정치 참여의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마주한 우리 민주주의의 현실을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정치, 너무 어렵고 복잡한 것 아닐까?”라는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우리가 뭘 바꿀 수 있겠어”라는 무력감도 잠시 접어두어도 좋습니다. 대신, 우리가 일상에서 품어온 “내 삶을 대변하는 정치”에 대한 바람을 함께 나눠봅시다. 지금 성소수자 정치가 어디에 와 있는지 함께 짚어보고, 우리가 만들어갈 민주주의의 모습을 그려봅시다.
패널 소개
박한희 |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법’ 변호사, 무지개행동 공동대표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소속 변호사입니다.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커밍아웃한 트랜스젠더 당사자이자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소수자 인권 의제를 제도적 변화로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성소수자인권단체연합 ‘무지개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이정우 | 『태국 민주주의』 저자, 前 고려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장
동아시아 민주주의를 비교 연구하는 학자입니다. 동시에 학내 민주주의 운동을 이끌어 온 활동가이기도 합니다. 저서 『태국 민주주의』를 통해 태국의 정치적 변동과 시민사회의 역할을 분석하며 동아시아 민주주의의 역동성을 학문적으로 조명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장으로 재임하며 학내 제도 개선을 통한 대학원생의 권리와 복지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임아현 | 2022년 지방선거 출마자, 혼인평등 소송 원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정치인입니다. 성소수자의 정치적 대표성과 시민권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대구 동구 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보수적인 지역 환경 속에서도 성소수자 풀뿌리 정치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 지역 혼인평등 소송의 원고로 참여하며, 정치적 도전을 법적 권리 투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워크숍]
5.31(일) 15:00 - 16:4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FWB 북클럽
<Book Meet Up!>
Friends with Books!
FWB 북클럽은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각자 읽고,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이번 프라이드 엑스포에서는 참여형 워크숍 <Book Meet Up!>을 통해, 책을 매개로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안합니다.
함께 읽을 책은 『바이러스, 퀴어, 보살핌』(조지프 오스먼슨, 곰출판). 참가자들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장면을 중심으로, 퀴어와 섹슈얼리티, 그리고 ‘돌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눕니다. 완독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읽은 만큼만 이야기해도 충분합니다.
워크숍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발제, 대화로 이어지며 약 90분간 진행됩니다.
책을 좋아하거나, 사람과 이야기하는 자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팀 소개
FWB 북클럽
책을 잘 읽기 위해서라기보다, 책을 핑계로 낯선 사람들과 연결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퀴어와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눕니다.
[워크숍]
5.31(일) 17:00 - 18:40
디자인랩 2F 서울-온 화상 회의실
내 몸을 더 나답게하는 타투, 직접 체험해보는 핸드포크
설레는 마음으로 첫 타투를 고민 중인 여러분은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음식이나 옷과 달리 영구적인 타투를 소비하는 일은 꽤 많은 주의 사항을 요구합니다.
타투의 역사와 퀴어씬에서의 맥락, 그리고 좋은 작가와 스튜디오를 고르는 팁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미리 준비된 고무판에 컬러 잉크와 타투 바늘을 사용하여 한 땀 한 땀 핸드 포크도 체험해 봅시다.
클래스는 아래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클래스 체험의 모든 재료비가 포함됩니다.
(고무판, 바늘, 잉크, 전사지, 전사용액, 가위, 부자재 등)
팀 소개
강라겸
여성과 퀴어, 타투이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몸의 정치와 종교적 신화를 탐구한다. 작가는 피술자와 함께 살아갈 부적같은 이미지를 조상의 유산으로부터 구하고, 이를 피부라는 캔버스에 알맞게 번역하여 새긴다. 또한 차별 없이 안전한 타투를 받을 수 있는 '스튜디오 템플'을 운영하고 있다.
라겸타투(@ragyeom_tattoo)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레즈비언 타투이스트이다. 2017년에 타투를 시작하여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차별 없이 안전한 타투를 받을 수 있는 퀴어 프렌들리 타투 스튜디오 템플 (@studio.temple)을 운영하고 있다.
스튜디오 템플(@studio.temple)
2021년 부터 망원에서 시작 된 퀴어프렌들리 스튜디오이다. 모든 젠더와 가능성, 태어난 나라와 인종, 종교의 차별 없이 안전하게 타투를 받을 수 있는 스튜디오를 목적으로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