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드 엑스포’는
‘다양성(Diversity), 자긍심(Pride), 사랑(Love),
평등(Equality), 연대(Solidarity)’의 가치를
기반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엑스포입니다.
프라이드 엑스포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둘의 경계를 문화예술을 통해 허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5년 7월 서울시 청사 시민청에서 '프라이드 페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고, 이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로 자리를 옮기며 지난 6년간 꾸준히 질적/양적 성장을 해왔습니다. 미술·출판·핸드메이드·패션·전시·온라 인 콘텐츠 등 거의 모든 분야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이제는 100팀 이상의 참가팀 그리고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큰 규모의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는 행사의 명칭을 프라이드 엑스포로 변경하고 그에 걸맞게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정부기관, 언론매체, 국제기구 등 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엑스포로 거듭났습니다.
프라이드 엑스포 2022는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진행됩니다.
A 판매 (도서, 소품, 굿즈 등)
B 전시 (미술, 사진, 조형 등)
C 체험 (사진 촬영, 클래스, 상담(타로, 사주) 등)
D 홍보 (시민단체, 정부기관, 대사관, 기업 등)
프라이드 엑스포는 장애인 참가자 및 관객을 위한 편의 시설 마련,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의 평화로운 연대를 위한 현장에 변호사와 경호업체가 상주하여 혐오자들을 철저히 분리합니다. 이처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행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드 엑스포는 문화 예술을 통한 성소수자의 권리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성, 자긍심, 사랑, 평등, 연대 - 엑스포의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성소수자 문화예술 엑스포로서 거듭날 수 있게끔 꾸준히 성장하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가와 지지를 바랍니다.